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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맛집] 백종원의 3대 천왕 온천장 소문난 동래파전

Food

by Ju_hi 2022. 10. 11.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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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프로그의 강스프입니다. 한글날 대체 공휴일까지 이어서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이모티콘 기능이란 게 있었네요... 한번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음식은 파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파전하면 비 오는 날 막걸리와 함께하는 음식으로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몸도 마음도 처지는 날 술까지 먹는다는 것은 죽으라는 것이나 다름이 없어요.

독자님들 중에서도 파전은 좋아하는데 술은 잘 못 마시는 분들이 계시는지요?

저는 등산 후에 정상에 다 다른 성취에 대한 보상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곤 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음식이 백종원 3대 (파)전 맛집인 '소문난 동래파전'입니다.

#1 위치

온천장역 1번 출구 도보 15분

금강공원 케이블카 매표소 도보 4분

*주변에 소문난 동래파전 주차장이 있으니, 차 가지고 오신 분은 근처에 주차하실 수 있을 거예요!

[Google Map 첨부]

도보 방문길 & 가게 전면 사진(구글 사진 첨부)

#2 맛 평가

금정산 산행 후 배고픔을 달래고자 방문한 '소문난 동래파전', 백종원이 추천한 파전집이라 기대감은 한 층 더 더해진 상태였었어요.

일단, 성인 남자 2명이 파전 하 나 주문하고, 마지막에 국수정도 먹으면 충분한 양일 거라고 생각해요. 배부를 정도는 아니고 포만감 느끼고 나오기 좋은 양입니다.

처음 파전을 받았을 때 느꼈던 비주얼은 맛있겠다 보다는 정갈함이 떨어져 보여 시각적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전이라는 게 플레이팅을 아무리 해도 이쁘게 할 수 없는 음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맛은 달달한 구운 파의 맛과 해산물 맛이 적당히 조화롭게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파전의 식감은 수분감이 있는 촉촉한 파전이었는데, 저는 촉촉한 파전보다는 겉 표면이 강하게 튀기듯 바삭하게 구워진 걸 좋아해서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그런데 같이 간 친구는 촉촉하게 좋다고 하는 걸 보니 전 요리에도 탕수육의 부먹/찍먹처럼 기호가 확실히 있다고 생각했어요.

독자님들 중에서도 저처럼 바삭하게 튀겨낸 듯한 파전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지는 못하겠지만, 촉촉한 파전이 좋다고 하시면 방문해보시길 적극 추천드려요!

그리고 친구가 술을 좋아해서 금정구에 방문한 김에 '금정산성 막걸리'를 한 모금 마셔 보았는데요. 원래 금정산성 막걸리가 신맛이 강한 막걸리인가요? 제 입맛엔 너무 먹기 힘들어서 오히려 대중적인 생탁이 훨씬 낫다고 생각했어요. 친구도 생탁이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독자님들 중에 혹시 산성막걸리를 좋아하시는 분이 있나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독자님들 맛있는 점심, 저녁 식사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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